안녕하세요. 콩이입니다.
오늘은 영화 <압꾸정>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흥행이 보장된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배우님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였죠.
그럼 영화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줄거리 정보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은 한때 잘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를 만나게 된다.
재기를 꿈꾸는 그의 욕심과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본 ‘대국’은 일생일대의 사업 수완을 발휘할 때가 왔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대국’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우’의 실력, 압구정 인싸 ‘미정’(오나라)의 정보력, 압구정 큰 손 ‘태천’(최병모)의 자본, 그리고 압구정 황금줄 ‘규옥’(오연서)의 인맥을 한데 모아 압구정을 대표하는 성형외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도.시.를 꿈꾸는데…
“형이 싹 다 꾸며 줄게. 뭔 말인지 알지?”
출연진 정보
영화 후기
왜 마블리인지 보여주는 영화, 명절에 딱 어울려!
영화 <압꾸정> 은 서울 압구정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제작 단계에서의 제목은 '압구정 리포트'였다고 합니다. 옆에 포스터가 시나리오 포스터 인데요,
저는 이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드네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 입니다.
흥행수표 마동석 배우가 코미디 영화로 돌아온다는 소식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꽤 주목을 받던 작품이였습니다. 거기에 정경호 배우까지...
<압꾸정>을 보면서 왜 마동석을 마블리라고 하는 지 이해가 되더군요.
근육질 몸매에 그렇지 않은 행동과 말투, 보는 동안 마동석의 연기에 웃음을 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미디 영화치고는 재미요소가 크지 않고, 뒤로 갈수록 이해 안되는 전개는 너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딱 명절에 어울리는 가족영화랄까요. 재미는 있지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결말
'대국’(마동석) 과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의 노력으로 뷰티사업이 대박이 나지만, 주변사람들의 이간질로 인해 두사람은 파국을 맞게 되는 설정입니다.
결국 '대국' '지우' '태천' '미정' '규옥' 모두 의료법 위반 등으로 감옥에 가게 되고,
4년 후 '대국'(마동석)과 '지우'(정경호)가 우연히 다시 만나는 것으로 끝을 맺는 내용입니다..
('대국'의 오래된 동료이자 친구였던 '미정'(오나라)가 '대국'의 뒤통수를 치고, VIP 뷰티샵의 원장인 '규옥'(오연서)는 '지우'의 뒤통수를 치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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