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신혼 #칸쿤 #올인클루시브 #하와이 #코사무이 #몰디브 #스페인 #가라치코 #윤식당1 칸쿤 신혼여행: 칸쿤으로 결정하기 까지 결혼 세달 전, 결혼준비로 한참 바쁜 시기에 남친(지금은 남편)과 신혼여행지를 고민중이었다. 각자 가고싶은곳을 말해서 조율을 하기로 하였으나 둘다 결정장애가 있었던터라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뭐 결국엔 칸쿤으로 정해졌지만 선택과 선택의 연속이었다. 여행스타일이 너무 나도 다른 우리 남친의 여행스타일은 사실 나랑 맞지 않는다. 나의 여행스타일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저녁늦게까지 걷고 보고 먹고 타이트한 반면, 남친의 여행스타일은 매우 여유롭다. 정해둔 시간없이 계획없이 발 닿는곳에 가서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나도 남친의 여행스타일이였을 것이다. 허나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여행을 가면 또다시 올 기회가 없을거란 생각에 더 많이 보고 듣고 먹는게 이득이란 생각을 했다. 지.. 2020. 1. 15. 이전 1 다음